휴일 반납한 신동아건설人, 덕이지구를 찾은 까닭은?

26일 시공 중인 고양 덕이 신동아파밀리에 한마음 행사 개최

신동아건설 임직원 및 협력업체 350여명은 26일 휴일도 잊은 채 덕이지구 아파트 공사현장을 찾아 단지 내외부 청소 및 품질점검 행사를 가졌다. 하루 동안 청소와 품질점검을 책임질 각 동 번호 팻말을 들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동아건설은 26일 고양 일산 덕이지구 '신동아파밀리에' 공사현장을 찾아 세대 및 단지별 청소, 품질점검 등 입주자를 위한 '한마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년 2월 덕이지구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입주예정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준공 전 사전점검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동아건설 본사 전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의 협력 업체 직원까지 참여해 뜻을 같이 하며 책임준공의 의지를 새겼다.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은 "입주가 다소 늦어진데 대해 입주자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 명품아파트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준공전이지만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11월 입주 예정자를 덕이지구 아파트 공사현장으로 직접 초청, 공사 중인 아파트 내부를 공개하고 의견을 듣는 등 설명회를 가졌다. 덕이지구 신동아파밀리에는 총 3316가구로 이뤄진 매머드급 단지로 오는 2월말 입주 예정이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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