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주한 미군기지 이전비용 협상 타결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용산 주한미군 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기에 관한 협상이 내년초 최종 타결된다.국방부 주한미군기지사업단(이하 사업단)의 김기수 단장은 23일 "미국의 사정으로 사업기간과 비용이 내년 초에 합의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단장은 "우리측이 들여야 하는 비용은 협상 중인 관계로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반환기지 매각비용으로 이전비가 충당될 예정이다"고 말했다.우리 정부는 건설비를 비롯해 사업추진을 위에 소요되는 사업지원비 3조9000억원 등 8조~9조원의 비용을 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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