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4가에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80번지 일대에 최고 80m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서울시는 22일 제2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을 수정가결했다.대상지는 지난 1999년 11월 도시계획시설 학교폐지에 따라 ‘자동차종합연구시설 및 개방형 공원 조성’ 조건이 부여됐지만 토지소유자와 개발여건이 바뀌면서 재검토가 요구됐다.이에 총 면적 1만5763.6㎡ 규모의 해당 지역에는 최고 용적률 499.53%를 적용받은 최고 80m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현재 대상지 주변으로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있으며 30m이상 주요 간선도로가 입지해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첨단산업입지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로 개발되면 서울시 산업경쟁력이 확보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내 부족한 소공원과 공공청사 등도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당산동4가 일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 서울시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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