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미기자
재정부)윤증현 장관, 연구기관장간담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월 29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민관 연구기관장들과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
22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 7층 대회의실. 마지막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런 과정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그는 "2008년 7월 유가 폭등으로 경제정책 조정회의를 위기관리 대책회의로 전환한 뒤 고용여건 개선, 서비스 선진화, 투자활성화 등 경제체질 개선방안을 충실히 마련해왔다"고 자평했다. 윤 장관은 이어 "밖으로는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국내에선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도발 등 대북 리스크가 있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우리 경제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6% 이상의 높은 경제 성장을 이뤘다"며 "가계 소득이나 고용 등 민생 여건도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내년 1월부터 경제정책 조정회의로 되돌아 가는 회의를 두고서는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 지향 차원에서 경제 정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삼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아울러 "북한 리스크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년 반동안 진행된 위기관리 대책회의 운영실적 ▲연말연시 소비 분위기 점검 ▲내년 예산 조기집행 계획 ▲기업현장 애로해소 방안 ▲무역자유화에 따른 고용정책 등이 논의됐다. 박연미 기자 chan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