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슈퍼가 지리산 한우를 최대 절반가격에 판매하는 사은행사를 22일부터 28일까지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선 지리산 순한한우1등급 등심을 100g에 4980원에 판매한다. 롯데카드 결제시 이보다 1000원이 싼 3980원이다. 현재 등심가격이 100g당 7980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가격인 셈이다. 또 목심, 우둔, 사태 등 국거리도 40%가량 할인 판매한다. 100g에 3980원인 국거리는 롯데카드 결제시 1600원을 할인한 2380원에 제공하며, 일반 결제시에도 2980원으로 1000원 가량이 저렴하다. 지리산 순한한우는 롯데슈퍼가 농협과 함께 개발한 브랜드로 2009년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수 한우 브랜드다. 특히 일정 수준 이상의 음용수 수질이 보장되는 지역에서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한우 인증도 받았다. 롯데슈퍼 김성웅 축산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지리산 순한한우는 일반 한우와 구별되도록 혈통을 관리해 구제역 걱정이 없고, 지리산 생산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40t에 달하는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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