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이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량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선정한 기업에 대한 지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0월29일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3위이내로써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상장기업을 ‘코스닥시장 히든챔피언’으로 선정했다. IBK기업은행은 재무건전성, 성장성, 수출역량, 제품 및 기술 경쟁력, 기업의 글로벌 마인드 등을 고려하여 수출강소기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11월말 현재 106개 회사가 선정됐다.업무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이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우량기업에 상호지원프로그램을 공동 적용키로 했다. 거래소는 기업은행 선정 수출강소기업에 대한 상장기업 IR 지원 및 비상장기업 IPO 컨설팅 제공하고, 기업은행은 KRX선정 히든챔피언 등 우량기업에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우량기업 선정 및 지원사업에 필요한 양 기관의 정보와 경험, 국내외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 인프라도 상호 활용키로 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금융기관 뿐 만아니라 중소기업 지원관련 기관 및 단체와도 협력관계를 맺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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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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