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중소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6종 선봬

엡손 아큐레이저 C3900DN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많은 양의 문서를 정기적으로 출력하는 소호(SOHO)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컬러·모노 레이저 프린터 6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레이저 프린터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콤팩트한 사이즈의 A4컬러 레이저 프린터 '엡손 아큐레이저 C3900N/C3900DN'과 소규모 오피스 환경에 적합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엡손 아큐레이저 M2310D/M2310DN/M2410D/M2410DN' 등 총 6종이다. 엡손 아큐레이저 C3900N/DN은 경제적인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컬러·흑백 모두 30ppm의 출력속도와 600x600dpi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한달 최대 12만 페이지 출력이 가능하며, 프린터 전면의 LCD패널을 통해 쉽게 프린터의 기능과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토너 크기에 비해 작은 사이즈의 토너 카트리지 크기를 지원해 작은 공간에도 충분히 보관할 수 있다.프린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최대한 전력 소모를 막아주는 '파워 세이브 모드' 기능과 최상의 해상도를 유지하면서 토너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토너 세이브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소규모 오피스 환경에 적합한 A4 모노 레이저 프린터 '엡손 아큐레이저 M2310D/M2310DN/M2410D M2410DN'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복잡한 사무환경에서도 공간활용도가 높다. M2310D/DN은 최대 1200dpi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작은 문자나 이미지도 좋은 품질로 출력할 수 있으며, 단면 30ppm, 양면 17ppm의 빠른 속도로 고속 출력이 가능하다. 첫 장 출력 시간도 6초로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으며, 용지 급지대도 최대 550매까지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달 동안 최대 2만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M2410D/DN은 단면 35ppm, 양면 19ppm의 동급 최강의 인쇄 속도를 갖췄으며, 첫 장 출력 시간도 각각 7초로 대기시간 없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최대 800장을 보관할 수 있는 용지 급지대를 지원하고, 한달 최대 5만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서치헌 한국엡손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빠르고 정밀한 인쇄와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그 동안 사용을 고민해 왔던 중소규모의 사업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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