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일자리협의회' 발족하고 본격 활동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자문을 받기 위해 '강서구 일자리협의회'를 발족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 일자리 협의회는 구청·경제단체·기업체·직업훈련기관 대표 등 20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발족했다.협의회는 일자리 추진계획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와 정책자문,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경영 애로사항 등 해결 방안 검토,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 제시,공감대 형성 등이다.노현송 구청장은 발족식에서 "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구가 추진했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은 생계지원 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민과 관이 하나 돼 항구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 일자리 협의회 발족식에 참석한 성낙영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입주자 대표회장은 "실직으로 고통 받는 구민들을 위해 구에서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함은 물론 기업체와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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