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방역활동 민·관 합동 방역대책본부 가동…대책회의를 열어 6개 반(12명)으로 편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부여군이 구제역 방역차단에 온힘을 쏟고 있다.부여군은 구제역이 안동시 와룡면 양돈단지에서 생김에 따라 30일 오전 긴급 축산분야 유관기관단체장으로 이뤄진 구제역방역대책회의를 열어 6개 반(12명)으로 편성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구제역 예방활동 및 모니터닝에 들어갔다. 부여군은 먼저 가축방역 긴급자금을 이용, 구제역 소독약품 3개 품목(1673kg)을 구입농가에 주며 28개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축사 소독과 외부인 차단 등 방역조치사항을 전하고 구제역 막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 4월 청양군에서 생긴 구제역 폐해를 떠올리고 구제역 예방은 축사 소독강화와 외부인 출입통제 등 철저한 축사소독만이 최선”이라며 “민·관 합동으로 구제역 방역차단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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