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정보 스마트폰 통해 제공

한국무역협회 임직원은 29일 서비스되는 무역정보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KITA'를 기념, 홍보활동을 펼쳤다.<br /> <br />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계가 무역정보를 찾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무역정보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 KITA' 개발을 완료하고 29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KITA'는 수출입통계, 실시간 환율을 비롯하여 모두 14개의 메뉴(앱 5개, 웹 9개)로 구성돼 있다.이 가운데 무역통계(스마트 무역통계)는 품목별 수출입, 국가별 수출입, 품목의 국가별 수출입 등의 통계를 HS 10단위까지 세부적으로 보여준다.또 환율(환율NOW)는 국내 원·달러시장의 실시간 환율과 세계 29개국 통화와 우리나라 원화의 월, 주, 일 단위의 환율과 변화 추세를 제공한다. 국제원자재 시세(원자재 Today)를 이용하면 귀금속, 비철금속, 원유, 곡물류 등 10개 원자재의 시세를 런던금속거래소(LME), 시카코상품거래소(CBOT) 또는 뉴욕상품국제거래소(NYBOT) 등 해외거래소의 거래가격을 기준으로 매일 살펴볼 수 있다.무역용어 ABC, 무역 TV는 각각 수출입 활동에 많이 쓰이는 무역전문 용어를 설명하거나 무역세미나와 무역정보를 동영상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특히 오는 30일에 개최되는 제 47회 무역의 날 행사가 무역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이와 함께 홈페이지이자 무역업계 종사자들이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무역포털 사이트인 키타넷의 주요 기능을 모바일화 했다.박진달 무역협회 e-비즈 지원본부장은 "스마트 KITA는 비즈니스에 유용하게 쓰이는 필수적인 14가지 무역정보 메뉴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맨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무역업체들의 모바일 경영을 촉진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혜선 기자 lhsr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