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교육지원사업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자치구 교육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지난 2008년, 2009년 연속 모범구 선정에 이은 쾌거다.이번 선정은 자치구의 교육 지원 사업 분야를 올 1월부터 9월까지 1차서면 평가와 2차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교육지원사업의 기반조성, 추진실적, 기관장 관심도, 홍보실적, 우수사례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됐다. 서대문구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기초학습도우미 지원, 연세,서대문 Dream-Start 지원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분야를 적극 지원,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서울시 최초로 초등학교 뿐 아니라 유치원, 중학교까지 친환경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셋째아 이후 자녀에게도 급식비를 지원했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교육청, 학부모의 협의 기구인 학부모 모니터링단(교육살피미) 운영 등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통한 의견 수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의 교육지원사업으로 ▲IPTV 공부방 지원 ▲서대문 학부모 교실 운영 ▲서대문 재개발학교 운영 ▲명사초청 공개특강 운영 ▲여성을 위한 '이화-여성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서대문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 ‘교육자치 서대문구’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2002년 2억원에 불과하던 교육경비보조금을 올해 2010년에는 4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9년간 총 158억원을 지원, 서대문구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교육지원과☎330-172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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