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독일 가전전시회(IFA)에서 선보인 스마트TV. 내달 초 판매될 스마트TV는 사용자환경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전자가 스마트TV를 당초계획보다 1개월 가량 앞당겨 다음달 초께 일반시판을 개시한다. 16일 LG전자 관계자는 "이달 말께 스마트TV를 언론에 공개하고 다음달 초부터는 일반고객을 상대로 시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그동안 사용자환경(UI)을 크게 개선시켜 독일 가전전시회 등에서 선보였던 시제품보다 완성도를 한층 높였기 때문에 고객 반응이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에 따라 LG전자는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연동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스마트TV 출시 준비를 마무리 중이다.또 LG전자는 판매사원 교육을 위해 조만간 스마트TV를 각 대리점 등에 한정 수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스마트TV 킬러 콘텐츠와 서비스, 사용자환경(UI) 등을 제공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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