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겨냥해 적극 진출할 뜻 밝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내년에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더욱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시도할 것이라 밝혔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윈난성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2011회계연도(2010년 10월∼2011년 9월)에 500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이중 400개는 해외지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이어 "향후 2년동안 스타벅스의 가장 큰 시장은 중국이 될 것"이며 "지금까지는 매장 수 면에서 중국을 과소평가했지만 앞으로는 중국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가질 것"이라 전망했다. 왕진롱 스타벅스 중국 대표도 "가까운 미래에 중국에서 스타벅스 지점은 1000개를 돌파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 1999년 중국에 첫 진출한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에서만 8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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