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펀드가 나흘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펀드는 14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2960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8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14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3630억원이 순유입 됐고 채권형펀드는 370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3580억원 감소한 104조35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91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66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10억원 감소한 105조846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840억원 증가한 330조7040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4740억원 늘어난 334조543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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