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이 소개하는 책은?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서울대 출신 한국 최초의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본명 이일근)이 책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맡았다.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지난 1월에 전곡을 작곡, 연주, 프로듀싱한 Nuevo Gypsy 앨범을 내 주목을 받았던 KoN은 지난 10월부터 극동아트TV의 책 소개 프로그램 '달콤한 책'의 코너 '책의 왈츠' 진행자로 발탁,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KoN은 발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혼자서 MC를 보는 것이 처음이라 다소 어색하다"며 "그러나 촬영을 거듭할수록 점점 나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유려한 진행솜씨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매주 '책의 왈츠'를 통해 책과 앨범을 소개해주는 KoN은 방송에 쓰일 책과 앨범을 직접 선별하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매주 서점을 찾아야 한다는 후문.한편 KoN은 지난 8월 열린 한국 최초의 액터-뮤지션 뮤지컬 '모비딕' 오디션을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으며, 내년 공연예정이다.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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