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8만5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325만원 지급 등타임오프제 개정법대로 전면 시행, 노조 전임자 3명으로 축소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중공업은 3일 2010년 임단협 노사단체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다.합의안에 따르면 S&T중공업 노사는 ▲기본급(호봉인상분 포함) 8만5000원 인상 ▲경영성과급 325만원 지급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한도제도) 개정법대로 전면 시행 ▲노사공동 가을체육대회 개최 ▲노사상생 특별격려금 50만원 및 상품권 10만원 지급 등이다.노조는 이날 조합원 총회를 열어 63.48%의 찬성으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타임오프제 시행으로 노조 전임자 수는 8명에서 3명으로 축소된다. 추가 필요로 하는 인원은 노조 차원에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은 2010년대 선진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타임오프제를 개정법대로 시행하기로 합의하는 등 노사상생의 큰 틀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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