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 '삼림욕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건강 전문 기업 이롬이 삼림욕 공기청정기 '이롬 자이온(ZION) 리페어'를 출시했다.29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숲이 주는 자연 치유 효과와 현대 과학의 바이러스 제거 기술을 접목해 만든 국내 최초의 삼림욕 공기청정기다. 완벽한 공기 정화를 위해 프리ㆍ항바이러스ㆍ탈취ㆍ헤파ㆍ비타민 필터 등 5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식물이 병원균ㆍ해충ㆍ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거나 분비하는 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de) 함량이 다른 산림욕기에 비해 2배 이상 많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들도 있다.제품 전면 상단에는 실내공기질을 센서로 감지해 여러 색상으로 실내공기 오염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청정한 상태일때에는 녹색, 약오염상태는 황색, 심각한 오염시에는 붉은색이 점등된다.또 밝기를 감지해 실내등 소등시 자동으로 최저 소음모드인 취침모드가 되도록 설계됐다.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알림기능도 있다.회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광촉매 항바이러스 필터는 일본 식품연구소에서 인플루엔자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며 "하루 8시간 가동 시 한달 전기료가 600~1400원 정도로 고효율 제품"이라고 말했다.이롬 자이온 리페어 가격은 109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rom.co.kr) 또는 전화(1644-3377)로 문의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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