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중공업, 외인 매수..사흘만에 상승 출발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현대중공업이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들어오며 3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9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날보다 6000원(1.63%)오른 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이 매수 창구 상위에 올라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증권가에서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조선업을 비롯한 전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 투자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조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35% 미만으로 떨어지고 비조선 부문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비조선 사업부문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조선 사업부문의 안정적 이익창출을 기반으로 플랜트, 전자전기 등 비조선 사업 부문에서 성장이 두드러져 종합중공업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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