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을철 갈대·억새 즐기기 좋은 한강공원 추천

암사생태공원에 억새가 군락을 이룬 모습.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강공원이 도심에서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29일 시민들이 가을철 갈대와 억새, 물억새 등을 즐기기에 좋은 한강공원 명소 세 곳으로 ▲암사생태공원 ▲반포한강공원 송전탑 주변 ▲난지한강공원 갈대바람길을 추천했다.시는 각 공원들의 추천 배경에 대해 ▲암사생태공원은 1km의 산책로를 따라 수변쪽에서 올림픽대로 쪽으로 갈대, 물억새, 억새가 단계적으로 군락을 이뤄 그 풍경이 아름답고, ▲반포한강공원은 송전탑 주변에 물억새가 빽빽이 들어서 은빛물결이 장관이며, ▲난지한강공원은 코스모스의 가을정취를 느끼기엔 갈대바람길이 제격이라고 밝혔다.장정우 한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주거지와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히 가을 갈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생태공원화 사업을 통해 군락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 공원의 지하철역과 문의전화는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암사생태공원 =지하철 8호선 암사역(4번 출구) 암사나들목을 이용 (☎ 02-3780-0501~3)◇반포한강공원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3,4,8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8401번을 타고 반포대교 상류 놀이터주변으로 걸어서 이동 (☎ 02-3780-0541~3)◇난지한강공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1번 출구) 이용 (☎ 02-3780-0611~3) 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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