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대비 항공분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특별점검 들어가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항공분야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국토해양부는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전문 감독관들로 특별 안전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항공분야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국제선 운항이 집중되는 인천 및 김포공항에는 매일 점검반이 상주하면서 국적사 및 외항사 항공기에 대한 제반 안전상태, 조종사 등 항공종사자의 안전규정 준수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비행 전·후 항공기 예방정비실태 및 비행준비상태 ▲조종사 등 승무원의 피로도 관리를 위한 법정 근무·휴식시간의 준수실태 ▲항공기 출발 전 항로기상 확인 등 운항관리의 적절성 ▲항공기내 비상장비, 의료용품 등의 적정 탑재여부 등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활동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것"이며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항공안전을 확보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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