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3Q 실적 부진 불구..'올해 일자리 줄일계획 없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모건스탠리가 3분기 트레이딩 사업부의 수익이 크게 줄어든 탓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일자리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각) 밝혔다.고만 모간스탠리 CEO는 3분기 회사 실적을 발표한 이후 직원들과의 미팅자리에서 회사가 직원채용을 잠정보류할 것인지 여부와 관련한 답변에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실적은 좋지 못했지만 4분기에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모건스탠리는 이날 3분기 순이익이 3억1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억3600만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우선주 배당을 포함해 주당 순이익은 7센트 적자를 기록했고, 1회성 항목을 제외한 영업부문 순이익 역시 주당 5센트를 기록해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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