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을 위해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정병철)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중소기업 혁신스쿨’과정의 일환으로 ‘기업환경 변화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과 세일즈 기법, 성공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모두 140여명의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참석해 강의를 들었다.최재후 전경련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당 위원(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전략실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전략적 경쟁우위를 위해 새로운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마케팅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태욱 경영자문단 위원(전 미원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중소기업의 전 사원이 회사의 연간·월간 목표를 알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직원들과이 목표 공유를 강조했다. 또 “판매없이 기업없고, 판매없이 이윤없다”며 미원의 사례를 통해 마케팅의 중요성을 전했다.권재석 경영자문단 위원(전 신세계I&C 대표이사)은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이 올해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온라인 소비시대에 ‘체험’과 ‘속도’라는 키워드로 마케팅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이번 혁신스쿨 프로그램 편성을 주관한 신용하 경영자문단 위원은 “이번 세미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참여자들이 예상보다 많았다”며 “앞으로는 서울·경기지역을 벗어나 산업단지공단, 업종별 교류협회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에서 요청하면 언제든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기업간 동반성장의 전도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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