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제조일자 찬성 이벤트에 120만명 응모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우유가 국내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제조일자 표기에 백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찬성표를 던졌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가 120만명이 넘는 응모자를 기록하며 종료됐으며,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당첨자 9100여명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일자 찬성하고 실속 경품 받자'와 '차두리의 자블라니 사인볼 5000개를 잡아라' 두 가지로 서울우유가 제조일자 표기제 도입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조일자에 대한 고객들의 찬성 의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의 취지에 맞게 응모 방법 역시 제조일자 표기에 찬성하는 경우 서울우유 제품 팩의 제조일자 서명란에 본인의 사인을 적어 오려서 혹은 사진을 찍어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 종료 후 집계에 따르면 우편엽서를 통해 9만2600명이, 홈페이지로는 6만6700명, 모바일 13만2800명, 그리고 현장응모를 통해 91만5300명 등 총 120만이 넘는 인원이 이벤트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는 1등 당첨자 10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여성용 명품 백을, 2등 100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그리고 3등과 4등 각 2000명에게는 철원 오대쌀(10kg)과 글라스락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차두리 사인 볼 자블라니를 잡아라' 이벤트의 당첨자 5000명에게는 자블라니(탑 레플리카) 차두리 사인 볼을 각각 1개씩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여부는 오는 18일부터 서울우유 홈페이지(www.seoulmi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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