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 자전거 대여소
아울러 구는 자전거센터 내에 3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했는데 최근 이용이 부쩍 늘어난 수서동 인근 사용자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구는 삼성역, 학여울역, 수서역(2번출구), 구청등 4개 소에 15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를 운영 중인데 강남구자전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신청과 연회비 1만원 납부 후 방문하면 보안카드 발급과 동시에 이용가능하다.‘자전거보관소’에는 보안카드와 비밀번호로 이루어진 내·외부 2중 잠금장치와 CCTV 2대를 설치하고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해 주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전거센터는 명절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 445-0260로 하면 된다.(단, 자전거대여소는 주말에 휴무이다.) 이봉준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자전거종합센터 건립으로 수서동·일원동 인근 주민들이 자전거 무료 경정비, 보관, 대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자전거이용 활성화와 주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