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물질 슬러지, 헝가리 다뉴브강 지류 유입

헝가리 주민들이 독성물질 슬라지 처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출처:로이터)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간)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유출된 독성 물질인 슬러지가 다뉴브강까지 유입됐다.7일 헝가리 재난청은 슬러지가 다뉴브강 지류인 모소니-다뉴브강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티보 돕슨 재난청 대변인은 "아직까지 폐기물이 다뉴브강 본류까지는 접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재 헝가리 재난청은 유독 물질이 다뉴브강 본류에 도달하기 전까지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안혜신 기자 ahnhye8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안혜신 기자 ahnhye8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