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8~10일 IMF·세계은행 총회 참석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기획재정부는 5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8~1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8일 워싱턴 다르(DAR) 기념관에서 열리는 IMF·WB 연차총회 개회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하고, G20 의장국 대표로서 IMF의 의사결정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와 G20 합동 조찬회의를 주재해 IMF 지분(쿼터)과 지배구조 개혁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IMFC는 IMF의 24개 이사국의 대표(Governor)로 구성되는 IMF의 최고위급 회의로 봄과 가을에 열린다. 윤 장관은 이어 9일에는 워싱턴의 IMF 본부에서 IMF 개혁과 세계 경제동향에 관해 논의하는 IMFC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IMF 개혁의 합의와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금융규제 선진화,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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