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코미디 '시라노', 180만 돌파..200만 돌파 초읽기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180만 관객을 돌파해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6일 개봉한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4일 하루 전국 3만 348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82만 2672명을 기록했다. 개봉 4주차를 맞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극장가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관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흥행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개봉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추석 이후 이어지고 있는 입소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4일 하루 2만 3820명(누적 관객수 25만 1586명)을 모아 일일관객수 2위를 차지했다. 김인권 주연의 코미디 '방가? 방가!'는 2만 3533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24만 6079명이다. 송승헌 주진모 주연의 '무적자'는 관객수가 크게 감소해 200만 돌파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영화는 이날 하루 1만 3026명(총 144만 7687명)을 모아 일일관객수 4위에 올랐다. 설경구 주연의 '해결사'는 1만 899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77만 2563명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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