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바람불어 좋은날' 일일극 1위 자리 굳히나?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그동안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일일극의 판도가 확 달라졌다. 시청률에서 정체하며 제자리에서 머물던 KBS '바람불어 좋은 날'이 선전하고 나선 것.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 '바람 불어 좋은 날'은 27.2%(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인 26.3%보다는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KBS '바람불어 좋은 날'은 일일극이기 때문에 매일 약간의 시청률 변동은 있다. 작품과 특집극에 따라서 변화가 있다. 대개 '바람불어 좋은 날'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하지만 최근 들어서 '바람 불어 좋은 날'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률에서도 2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어서, 이날 17.2%를 기록한 MBC '황금 물고기'와 경쟁했었나 하는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세자매'는 13.9%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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