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원시스 등 정부 태양광 의무설치량 도입 기대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정부의 태양광 의무설치량 도입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된 다원시스, 웅진에너지 등 관련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27일 오전 9시7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원(3.15%)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와 성융광전투자 역시 각각 1.91%, 0.83% 상승세다.이날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정부의 태양광 의무설치량 도입으로 안정적인 신규수요가 형성돼 태양광업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지식경제부는 지난 주 2012년 실시예정인 재생에너지의무사용비율(RPS)의 일부개정안을 확정했는데 핵심안이 태양광 의무 할당제이다.신규설치량 기준으로 2012년 200MW를 시작으로 2016년 매년 20MW씩 늘어난 태양광의무 설치량이 확정됨으로서 국내 태양광시장의 활성화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태양광 설치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허용으로 250MW의 신규설치가 있었을 뿐 국내태양광 설치량은 50~70MW 수준에 정체됐다. 하지만 이번 의무량설치도입으로 한전발전자회사와 포스코파워, GS파워 등 14개 방전회사들은 의무적으로 일정부분 태양광을 설치해야 한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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