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태권도팀 우즈벡서 자원외교 후방지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 태권도팀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자원외교의 후방지원에 나섰다. 1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박종만 태권도팀 감독 등 선수단 15명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공사 태권도팀은 우즈벡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겨루기 시합과 훈련을 함께하며 양국간 스포츠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현지 아리랑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고 양말, 속옷, 셔츠 등을 전달했다. 가스공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르길 광구와 우준쿠이광구에서 자원탐사개발과 천연가스 자동차 충전소(CNG) 운영사업 등 3개의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자원빈국인 우리에게는 향후 자원협력 가능성이 큰 국가로서 현재그런점에서 이번 태권도 교류와 현지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은 가스공사의 우즈벡 사업과 장기적으로는 우즈벡과의 자원외교를 후방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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