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정기자
비빔밥 시식.
'G20 맞춤형 투어'는 본 회의와 관련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과 배우자, 수행원 및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관광투어와는 달리 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머무는 동안 최대한 한국의 문화와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맞춤형 코스다. 이번 맞춤형 투어에는 약 1만5000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9월13일에는 금융소외계층포용 전문가그룹 회의에서 맞춤형투어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11월 전에 열리는 ▲제2차 T20 관광장관회의(10월11~14일, 충남 부여)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10월21~23일, 경북 경주) ▲비즈니스 서밋(11월10~11일)에도 맞춤형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해우 서울시 관광진흥담당관은 "이번에 마련한 G20 맞춤형 투어는 일반관광객이 아닌 출장이나 컨벤션 등 일로 인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코스로 짜여진 프로그램"이라며 "짧은 방문이지만 방문 중 서울의 미가 함축된 곳을 둘러보길 원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고 또 G20이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단시간 집중투어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몇 차례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투어를 진행해 본 결과 외국인들이 바라는 여행코스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 의견을 중심으로 더 탄탄하고 흥미로운 코스를 개발해 11월 G20 회의 참석자에게 선 보이겠다"고 덧붙였다.북촌한옥마을.
한편 서울시는 G20정상회의를 위해 행사장, 숙박, 음식 등의 인프라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색있고 기억에 남는 맞춤형 투어를 개발해 컨벤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 서울의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