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부터 모든 사업장 금연 실시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의 국내 8개 모든 사업장에서 이제 담배 연기가 사라질 전망이다.삼성전자는 내년부터 국내 전(全) 사업장을 담배연기가 없는 금연사업장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모든 흡연장을 폐쇄했으며 수원, 기흥, 화성, 광주, 온양, 천안, 탕정 등 나머지 7개 사업장도 올 연말까지 흡연장이 사라지게 된다.이들 사업장에서는 현재 실외의 지정된 장소에서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에 제한적으로 흡연을 허용해왔으며, 내년부터 완전 금연사업장이 되면 직원들이 출근길에 담배와 라이터를 가지고 사업장에 들어갈 수 없게 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사업장 내에서 흡연을 하지 말자고 사업장별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진우 기자 bongo7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