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넷 '신주인수권 주금 특정인이 인출'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알에스넷은 15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7월19일 신주인수권 행사를 요청받아 당일 주금 납입금 77억8000만원을 입금했고 7월20일 신주인수권 행사를 공시했다"며 "7월28일 주금납입 인출을 위해 우리은행에 문의한 결과 주금이 신주인수권 행사자 중 한명인 최정곤에게 인출된 사실을 알게됐고 최씨에게 원상회복을 요구, 일부 반환받았다"고 밝혔다.미회수 잔액은 37억2500만원이다.회사 측은 "최정곤에게 인출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파악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거래소는 지난 14일 알에스넷에 횡령, 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