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 유통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 II 패키지’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완구매장과 토이저러스,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www.lottemart.com)을 통해 판매된다.지난 7월 27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는 출시 하루 만에 전 세계적으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발매 후 24시간 만에 올해 베스트셀링 PC 게임으로 등극했다. 성광희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부문장은 "이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독점 판매 협약을 통해 국내의 보다 많은 게이머들은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를 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 폴 샘즈는 "보다 다양한 구매 방법을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스타크래프트 II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롯데마트와의 계약은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고 말했다.‘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는 6만 9000원에 판매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플레이어들은 ‘Battle.net’을 통해 싱글플레이와 멀티플레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에는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18세 이상 버전의 클라이언트 DVD 와 빠른 시작을 위한 안내서, 무료 체험권 2장이 포함돼 있다.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www.lottem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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