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5년물 2억스위스프랑 채권 2.25%발행

1억 스위스프랑 추가발행 검토..운용자금 등 용도..국내스왑시장 들어올지는 미지수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10일 2억 스위스프랑(달러 약 1억9000만불) 규모의 5년만기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1억 스위스프랑을 추가발행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발행금리는 2.25%로 5년 만기 스위스기준금리(Mid Swap)에 1.08%포인트(달러리보로는 1.57%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가스공사측은 이는 공기업이 달러 발행시장에서 조달할 수 있는 금리보다 약 15~20bp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자금에 대한 용도는 운용자금등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자금을 국내로 들여올지 현지에서 달러채권으로 바꿀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스공사 관계자는 “2억 스위스 프랑 발행에 통상 20~30기관이 몰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61개 기관 투자가들이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며 “조만간 1억 스위스프랑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자금용도는 운용자금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라면서도 “스위스 현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어 현지에서 달러스왑을 할지 국내로 들여와 스왑등을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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