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이 지난달 30일 휴대폰으로 환자의 영상검사 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PACS를 도입했다. 공공병원 중에서는 최초다.PACS는 X레이, CT, MRI 등 각종 영상결과를 네트워크를 이용해 컴퓨터에서 조회할 수 있게 해 주는 시스템을 말하는데 이제는 컴퓨터가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 모바일 장비를 통해 영상을 바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이철희 병원장은 “기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환자 진료 및 검사 등의 단순 정보 조회만 가능했다면 모바일 PACS는 디지털 의료 시스템의 중요 축인 X레이, MRI 등의 영상까지 조회할 수 있는 미래형 토탈 의료서비스”라고 말했다.강경훈 기자 kwk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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