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희(37ㆍ사진) 씨가 제2회 제일CC배 전국여성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예선 1위로 통과했다. 차 씨는 경기도 안산 제일골프장 남동코스(파72ㆍ5880야드)에서 지난 30일 치러진 예선전에서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158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고, 본선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치러진다. 예선 통과자 50명과 전년도 '톱 10' 입상자 10명 및 대회 주관사 추천인 등 70명이 참가한다. 제일골프장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순수 여성아마추어의 기량을 가리는 정통골프대회를 추구하고 있다. 서정일 사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는 전통의 명문 대회로 발전시켜나갈 생각"이라며 "국내 골퍼들의 기량 향상과 클럽 중심의 격조 높은 골프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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