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반등' 외가콜 급등..외가풋은 반토막

232.5콜 미결제약정 증가세 이어져 '30만계약 육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7거래일 만에 강하게 반등하면서 콜옵션과 풋옵션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거래가 활발한 외가격 콜옵션의 경우 일제히 70% 안팎의 급등을 보이고 있는 반면 풋옵션은 대부분 전거래일 대비 반토막난 상태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옵션시장에서는 232.5콜과 222.5풋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232.5콜은 전거래일 대비 0.43(75.44%)포인트 오른 1.00에 거래되고 있다. 232.5콜은 앞서 1.05(84.21%)까지 올랐다.반면 전거래일 대비 1.09포인트(-53.69%) 하락한 0.94를 기록하고 있다. 저가는 0.91(-55.17%)을 기록하고 있다.지수가 반등하면서 풋옵션의 미결제약정이 쌓이고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다. 다만 232.5콜부터는 미결제약정이 증가하고 있다. 등가격 227.5콜의 미결제약정이 6일만에, 가장 얕은 외가격 230콜의 미결제약정이 5일만에 감소하고 있는 반면 232.5콜의 미결제약정은 소폭이나마 5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232.5콜의 미결제약정은 30만계약에 육박하며 두텁게 쌓여 있어 향후 지수의 반등 강도와 관련해 232.5콜의 미결제약정 증감 여부가 주목된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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