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 기반 넷북 시장 출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인텔은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 기반 넷북 수십종의 판매가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넷북을 선보이는 업체들은 LG전자, 삼성전자, 아수스, MSI, 에이서 등으로, 게임 지원 능력 등이 강화됐고 멀티미디어 사이트 웹 페이지에 적용되는 어도비 플래시와 같은 기술 지원도 한 단계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넷북 전 제품에는 듀얼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 'N550'이 내장됐다. 인텔측은 "싱글코어 아톰 프로세서 'N450'에 비해 크기나 DD3 메모리 지원, 배터리 수명은 유사하지만 이동 중 인터넷을 이용할 때 반응성이 훨씬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인텔 모바일 플랫폼 그룹 마케팅을 담당하는 에릭 레이드(Erik Reid) 이사는 "2008년 넷북용 인텔 아톰칩이 출시된 이후 7000만여개가 팔렸다"며 "세계 넷북 시장이 눈에 띄는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듀얼코어 인텔 아톰 칩 기반 넷북 제품들은 24일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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