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장 되어보는 특허청공무원들

특허청, 23일부터 2주 동안 ‘특허행정체험단’ 운영…불편사항 찾아 행정서비스 개선

특허행정체험단 발대식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23일 고객입장에서 특허출원, 심사 등 특허행정서비스 전반을 체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키 위해 이날부터 2주간 ‘특허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특허청 및 유관기관직원 106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출원·등록서비스과 등 민원접점부서의 파트장 이상 간부가 모두 참여한다. 고객만족도조사 등에서 민원인들이 불만사항으로 지적하는 절차를 집중 체험한다. 행사 뒤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제안보고서를 내게 해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찾아 바로 고친다. 손영식 고객협력총괄과장은 “특허청은 고객들 수수료로 운영되는 책임운영기관인 만큼 늘 고객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한 점은 미리 찾아내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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