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29선 안착시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의 1760포인트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장중 1765.01까지 올랐으나 쉽게 안착하지 못하고 176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차익거래 매물을 소화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급 상황은 다소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19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43포인트(0.37%) 오른 1761.46을 기록하고 있다.뉴욕증시 반등을 계기로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외국인은 109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0억원, 98억원 순매도 중이다.한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베이시스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09를 기록해 하루만에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돌아서 있다.백워데이션의 베이시스 속에 차익거래는 12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차익거래에서 8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차익거래와 차별화되면서 107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228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해 229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전일 대비 0.45포인트 오른 229.05를 기록 중이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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