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선물시장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섰다.16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외국인은 선물을 22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초반 외국인은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를 보였다. 다만 장중 최대 순매수 규모가 900계약 수준에 그쳐 순매수 강도가 강하지는 않았다.특히 현재 외국인은 차익거래를 통해 매수차익잔고(현물 매수+선물 매도)를 청산하고 있다. 매수차익잔고 청산시 선물을 매수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외국인의 선물 매도 강도는 더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외국인의 선물 매도 전환으로 현재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인 베이시스에 대한 압박은 더욱 거세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21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코스피 지수는 1720선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33선에서 매매 공방을 펼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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