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6일 이명박 대통령이 8.15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의 가치를 강조한 것과 관련, "당이 앞장서서 서민정책 추진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제도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공정한 사회 천명은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집권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바람직하다"고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깊어가는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갈등은 정치권의 당면과제"라면서 "공정한 사회는 우리 모두의 상생을 위한 것이다. 공정한 사회라는 화두를 우리가 우리사회에 깊이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정치권의 몫"이라고 덧붙였다.김성곤 기자 skze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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