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자산관리 수익 성장가능..목표가↑<토러스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삼성증권에 대해 자산관리 수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3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다. 원재웅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삼성증권의 순이익은 채권손실 등으로 예상치를 하홰했다"면서도 "삼성생명 상장에 따라 IB는 전분기대비 91.8%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고, 랩(Wrap) 판매수익은 전분기대비 250%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증권이 국내 1위 랩 판매 증권사로 자산관리 수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8.5%, 43.7% 증가한 4371억원, 4586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원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은 향후에도 고액자산가를 기반으로 랩, ELS, 소매채권 판매를 지속하며 자산관리역량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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