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온미디어에 대해 내년부터 CJ그룹 인수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00원을 제시했다.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 온미디어홀딩스, CJ미디어 등 CJ그룹의 방송콘텐츠 주력 3사의 통합전략 등이 구체화되기에는 일정 기간의 시간요소가 필요하다"며 "주식가치 측면에서는 장기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CJ그룹 인수 시너지 효과로는 ▲CJ 미디어와의 콘텐츠 공유에 따른 광고영업력 강화▲뉴미디어 방송플랫폼에 대한 콘텐츠 공급협상력 강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신료 수익증가▲해외콘텐츠 소싱비용 효율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민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의 내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21.1%, 90.2% 증가한 931억원과 27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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