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최향남, 일본 독립리그 진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롯데의 복귀 요청을 거부한 최향남이 일본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한다. 최향남은 최근 시고쿠-규슈 아일랜드 리그 소속 도쿠시마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13일 일본으로 출국하는 그는 앞으로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된다. 시즌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독립리그에 둥지를 튼 건 일본프로야구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최향남은 오는 10월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서 일본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받을 심산이다.최향남의 일본진출 타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최향남은 올해 LA 다저스 트리플A팀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서 방출된 뒤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바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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