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면서 어려운 과학, 역사 배워요!”

8월부터 첫째,둘째 주 신나게 체험하고 배우는 평생학습관 꿈나무 여름방학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난 3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2010 꿈나무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광섬유와 삼색 LED, 종이전개도를 이용해 광섬유 액자를 만들어 빛의 여러 가지 성질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각 시대별 탑의 종류와 특징을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도 본다.또 물물교환 게임과 아이템 경매, 입찰을 통해 경제상식에 대한 직접 체험을 하는 등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살아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체험과 실험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지난 7일 열린 ‘꿈나무 경제특강’ 시간에는 아이템 선정에서부터 판매, 결산, 손익정리, 저축하기까지 어린이들이 스스로 해봄으로써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악구 꿈나무 여름방학 특강 발표 장면

특히 물물교환 게임 시간에는 아이들이 “내가 선정한 아이템이 인기가 좋다”며 어린이들은 자신의 물품이 팔릴 때마다 즐거워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10일에는 압전소자, 알코올을 이용한 알코올로켓을 만들어 로켓이 발사되는 원리인 작용?반작용의 법칙 알 수 있는 ‘발사하라! 알코올로켓’ 교실이 운영되며, 12일에는 신라의 역사를 배우며 금관과 첨성대를 만들어보는 ‘선덕여왕을 통해 배우는 재밌는 신라역사’ 시간도 마련한다. ‘2010 꿈나무 여름방학 특강’의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각 분야별 전문 강사에 의해 무료로(재료비 별도)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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