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公, 민주콩고에 두번째 투자지원센터 열어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콩고민주공화국 카탕가주 루붐바시에 '아프리카 투자지원센터'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콩고 수도 킨사샤에서 연 투자지원센터에 이은 두번째 현지 사무소다. 루붐바 투자지원센터는 광업의 중심지인 콩고의 기술교류, 정보수집 및 투자대상사업 발굴 등을 담당한다. 광물공사는 이번을 계기로 카탕카주 남부에 위치한 캄보브 광구 등 구리 프로젝트에 대해 탐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더불어 아프리카에 진출한 기업들의 광산개발 지원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한편, 콩고와 한국은 지난해 5월 국토해양부가 바나나항 개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관계를 맺었으며 양국은 바나나항 건설사업과 코발트, 구리 등 자원개발을 연계시키는 패키지딜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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