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GA 등, 靑 '北사이버공격 징후 포착'..오름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보안관련주가 국내 전산망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공격 징후가 포착돼 청와대가 비상 경계근무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58분 현재 SGA는 전일 대비 25원(3.27%) 오른 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차 이슈도 함께 부각 되고 있는 넷시큐어테크와 소프트포럼 등은 10% 이상 급등세다.보안당국 관계자는 "북한이 보복성전에 이후 청와대 홈페이지의 접속량이 증가해 국가사이버안전센터(NCSC)에서 청와대로 통보한 것"이라며 "지난해 7월 7일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공격과 비슷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군사적 맞대응보다는 지난해 7월 사이버대란과 같은 비전투적 공격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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