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 2 : 자유의 날개' 글로벌 출시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 2시에 오픈 베타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는 2007년 5월 개발 소식을 발표한 후 지난 2월 18일부터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거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2시에 정식으로 출시되며, 블리자드는 한국 이용자들만을 위한 혜택으로 출시와 동시에 오픈 베타를 실시해 싱글 플레이가 포함된 출시 버전을 무료로 일정 기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의 성공요소를 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종족별로 새로운 유닛이 추가됐고, 3D엔진을 채용해 3D그래픽을 즐길 수 있으며 완벽한 한글화와 한국어 음성이 지원된다. 새로 바뀐 배틀넷 공식웹사이트 (//kr.battle.net)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 커뮤니티 사이트와 토론장이 마련됐으며,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게임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게임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26일 '스타크래프트2'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를 개최한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국내 팬들을 초청해 가수 리쌍의 축하공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국기봉의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kr.starcraft2.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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